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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이후 과잉 생산 관세 발표 지연 전망

[한 줄 요약] 미국 정부가 중국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제조 분야의 과잉 생산 문제와 관련된 새로운 관세 발표를 연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6년 9월 18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Global Trade Tension Symbolism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다음 주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 이후, 제조 분야의 과잉 생산 의혹과 관련된 새로운 관세 발표를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번 발표 지연의 구체적인 이유는 명확하지 않으나, 오는 9월 24일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인 양국 정상의 회담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앞서 블룸버그는 미 행정부가 이번 정상회담 이전에 중국 제품에 대해 7.5%의 관세를 권고하는 무역 보고서를 발행할 계획이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미 행정부는 지난 3월, 한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13개 경제국을 대상으로 '구조적' 과잉 생산 및 생산과 관련된 불공정 무역 관행을 조사하기 위해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이 조사의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관세가 부과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미 행정부는 한국, 중국, 일본 등 60개국을 대상으로 강제 노동으로 생산된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기 위한 충분한 조치를 취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별도의 조사도 진행 중입니다. 지난 7월,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강제 노동 우려를 이유로 한국과 일본 등 58개 무역 상대국에 대해 최대 12.5%의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1974년 무역법 제301조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미 행정부는 기존의 국가별 비상 관세를 대체할 새로운 관세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