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한미 양국의 경제 파트너십이 단순 무역을 넘어 상호 투자와 기술 혁신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2026년 9월 30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대한상공회의소(KCCI) 공동 주최 세미나에서 양국의 기업인들과 주요 관계자들은 경제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핵심 동력으로 '상호 투자'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제임스 김 AMCHAM 회장은 한미 경제 관계가 이제 단순한 무역의 차원을 넘어 투자, 기술, 혁신 및 공급망 회복력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미국 내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성장하는 한국 기업들을 지원하는 것이 양국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AMCHAM의 핵심 임무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 역시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가 미국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혁신, 성장에 기여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경제 파트뮬십의 강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미국 대사관은 한국 기업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안착과 더욱 강력한 경제적 유대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김정일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은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현지의 규제 환경과 비즈니스 환경을 파악하고,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미국 상원의 토드 영 의원은 화상 메시지를 통해 양국의 경제 협력이 제조 및 공급망 분야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최근 SK하이닉스가 미국 웨스트 라파예트에 40억 달러 규모의 첨단 패키징 제조 및 R&D 시설 착공에 들어간 사례를 구체적인 성과로 제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를 포함한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 계획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는 시점에 맞춰 진행되어, 양국 간의 경제적 결속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