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부정 평가가 취임 후 처음으로 긍정 평가를 추월했습니다.
2026년 8월 14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나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갤럽코리아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 평가는 44%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지난 7월 24일 발표된 이전 조사보다 7%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8%포인트 상승한 46%를 기록하며, 이 대통령이 취임한 2025년 6월 이후 갤럽 조사에서 처음으로 긍정 평가를 앞질렀습니다. 리얼미터와 국가 여론조사(National Barometer Survey) 등 최근의 다른 조사들에서도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취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의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만이 3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경제 및 민생 문제(13%), 전반적인 국정 수행 능력(7%)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권위주의적 리더십과 검찰 권한 축소에 대한 우려를 언급한 응답도 5% 존재했습니다.
긍정 평가의 이유로는 외교(19%), 경제 및 민생(15%), 전반적인 국정 수행(8%) 순으로 꼽혔습니다.
이러한 지지율 하락은 최근 고가 주택 소유자와 비거주자들의 세 부담을 늘리는 방향으로 검토된 부동산 관련 세제 개편안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부는 서울 수도권 지역에 23만 가구 이상의 주택을 추가 공급하는 종합 주택 계획을 발표했으나, 이에 대한 실효성 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41%로 3%포인트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의 지지율은 25%로 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