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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태원 회장, 재산 분할 판결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

[한줄 요약]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전 부인 노소영 씨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 분할액 판결에 불복하여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2026년 8월 15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Symbolic Justice in Seoul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전 부인 노소영 씨에게 약 9,440억 원(미화 약 6억 6,800만 달러)을 지급하라는 최근 법원의 판결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했습니다.

지난 7월 서울고등법원은 작년 10월 대법원이 사건을 파기 환송한 이후 해당 판결을 내렸습니다. 당시 대법원은 이혼을 확정하고 최 회장이 노 씨에게 지급해야 할 위자료 20억 원을 확정하면서도, 재산 분할에 대해서는 다시 심리하도록 결정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결정된 재산 분할액은 지난 2024년 법원이 처음 명령했던 1조 3,800억 원보다는 낮은 금액입니다. 전문가들은 대법원이 이미 작년 10월에 해당 사건을 검토하여 파기 환송한 만큼, 하급심의 법리 오해 여부를 심리하는 이번 상고심에서 판결이 뒤집힐 가능성은 낮게 보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외도 및 혼외자 사실을 인정한 후, 2017년부터 이혼 소송을 진행해 왔습니다. 최 회장과 노 씨는 1988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