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안세뮬 선수가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세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배드민턴 선수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2026년 9월 29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대한민국의 안세영 선수가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아카네 야마구치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21-17, 21-9)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이로써 안세영 선수는 1962년 여자 단식 종목이 처음 도입된 이후, 아시안게임 역사상 최초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안세영 선수의 최근 성과는 가히 압도적입니다. 2023년과 2026년 세계 선수권 우승, 2024년 올림픽 금메달을 비롯해 100주 이상 세계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한 시즌 동안 11개의 국제 대회 타이틀을 획득하며, 배드민턴 역사상 최초로 한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도 안세영 선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카자흐스탄, 스리랑카, 태국, 중국의 강호들을 차례로 격파하며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결승전 역시 상대의 강력한 수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체력과 코트 커버리지, 그리고 정교한 경기 운영을 통해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경기 후 안세영 선수는 '야마구치 선수는 매우 빠르고 수비력이 좋은 선수라 어떻게 플레이할지 깊이 고민했다'며, '생각이 너무 많아지면 실수가 나올 수 있어 오늘은 빠른 판단을 내리려 노력했고, 그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